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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전 감정코칭 1급 과정 후기(5, 6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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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02 작성일: 21-0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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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2021.05.01 5회기
5회기에는 트라우마와 관련한 이론지를 공부 하였고 실습을 통해서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역동과 그들의 입장을 공감해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라우마는 마음의 상처로서 우리 마음속 깊이 캡슐처럼 숨겨져 있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기억되어 있는 트라우마가 관계나 몸의 어떤 증상을 통해 드러날 때 관심을 갖고 그 증상이나 관계의 문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아주어야 한다. 수강자들은 통계적으로 4명 중 1명이 이런 외상 경험이 있음을 알고 기억 정리를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 점검도 했다.
이번 회기를 통해 수강자들은 트라우마의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그 방법으로는 말하기, 글쓰기, 연결의 복구 등이 있었다. 수강자들은 3인 1조가 되어 과거의 숨겨진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는 감정코칭 실습을 통해 피해자들의 고통이 역전이 되는 경험도 보고하였고 역전이를 치유해야 좋은 코치가 됨도 자각하였다. 그래서 수강자들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을 외상 사건에 대해 적어보고 그 글을 토대로 실습을 하면서 반영적, 공감적 경청 연습을 하였다. 이런 경험들은 트라우마를 경험한 아이의 감정과 상황을 파악하는 훈련으로 이어져 코치로서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이 되었다.
2021.05.15. 6회기
6회기에는 폭력과 왕따에 관해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폭력은 인류 공통의 사회악이며 폭력의 기저에는 분노의 감정이 흐르고 이 분노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못함에 그 원인이 있음도 배웠다. 폭력이 점점 더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 수강자들은 토론을 통해 과도한 폭력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하는 방송 매체들의 영향과 학교폭력을 처벌로 응수하는 어른들의 문제도 지적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폭력과 왕따의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이해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역할극 실습을 통해서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감정 코칭을 통해 가해자 피해자가 자기감정을 어떻게 조율을 할 수 있는지 연습을 하였다. 실습시간을 통해 코치는 아이의 긍정적 자원을 발견하고, 핵심 감정이 무엇인지 포착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발문을 증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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